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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네이처 수분크림 2종 비교: 스쿠알란 vs 오아시스, 남자 피부엔?

"자기 전 마지막 단계에 바를, 끈적임 없는 완벽한 크림을 찾는다면."

안녕하세요, 올리브남입니다. 지난번 여름용으로 소개했던 '에스네이처 오아시스 젤크림' 기억하시나요? 오늘은 같은 회사의 쌍둥이 제품이자,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만능템으로 더 유명한 **'에스네이처 아쿠아 스쿠알란 수분크림'**을 가져왔습니다. 젤크림이 '여름 아침'에 특화되었다면, 이 스쿠알란 크림은 '모든 계절 저녁'에 어울리는 제품입니다. 과연 어떤 점이 다른지, 어떤 분들에게 더 추천할 만한지 꼼꼼하게 리뷰해 보겠습니다.

정면

 

후면

'올리브남'의 솔직 경험: 그래서 뭐가 다른데?

이 제품은 젤보다는 확실히 더 크림에 가까운 제형입니다. 하지만 신기하게도, 우리가 흔히 아는 꾸덕한 크림과는 전혀 다른 사용감을 보여줍니다.

👍 좋았던 점

  • 빠른 흡수, 깊은 보습: 파트너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. 피부에 올렸을 때 분명 크림인데, 몇 번 두드리면 놀랍게도 빠르게 흡수됩니다. 그러면서도 젤크림보다 확실히 더 깊은 보습감이 느껴집니다. '흡수성'과 '보습력'이라는, 잡기 힘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느낌입니다.
  • 완벽한 마무리감: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은 '마무리감'입니다. 흡수된 후에는 피부에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. 스킨케어 후 베개나 이불에 뭐 묻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제품이 없을 것 같습니다.
  • 사계절 범용성: 여름에는 자기 전 나이트 케어용으로 충분하고, 건조한 겨울철에는 아침에 발라도 화장이 밀리거나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딱 적당한 보습감을 줍니다.

👎 아쉬웠던 점

  • 흡수 후의 건조함?: 이건 정말 예민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, 흡수가 너무 빠르다 보니 오히려 "보습막이 형성된 게 맞나?" 싶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. 파트너께서 지적하신 대로, '보습 능력이 부족하다'고 오해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.
  • 아침용으로는 호불호: 습하고 더운 여름 아침에 바르기엔, '오아시스 젤크림'보다는 확실히 조금 더 무게감이 있습니다. 지성 피부라면 아침 스킨케어로는 살짝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.

쌍둥이 크림, 성분은 어떻게 다른가?

두 제품 모두 '비건 인증'을 받은 순한 제품이지만, 핵심 성분에서 차이가 납니다.

  • 스쿠알란 (Squalane): 이 크림의 핵심 성분.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잠가주는 역할을 합니다. '오아시스 젤크림'보다 더 깊은 보습감을 주는 이유입니다.
  • 판테놀, 버지니아풍년화수: 피부 진정과 모공 수렴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, 유분기가 있는 남성 피부에도 잘 맞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
 

그래서 누가 사야 할까?

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(BUY 👍):

  • 피부 타입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쓸 기본 수분크림을 찾는 분
  • 속건조는 있지만, 크림의 꾸덕하고 번들거리는 마무리감을 싫어하는 분
  • 자기 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를 깔끔한 나이트 크림이 필요한 분

이런 분은 '오아시스 젤크림'이 더 나을 수도:

  • 극지성 피부라 여름 아침에도 완벽하게 산뜻한 제형을 원하는 분
  • 크림보다는 수분젤에 가까운 가벼운 사용감을 선호하는 분

올리브남의 최종 평: '에스네이처 아쿠아 스쿠알란 수분크림'은 특정 계절을 위한 '특화템'이라기보다, **어떤 상황에서도 중간 이상은 해내는 '만능 육각형 아이템'**입니다. "뭘 사야 할지 모르겠을 때, 그냥 이거 하나 사두면 1년 내내 평타는 친다"는 안정감을 주는 제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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